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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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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시지리학회 한국도시지리학회지 한국도시지리학회지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43 - 155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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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Strindberg의 희곡 『Fröken Julie』(1888)의 主무대인 ‘집’을 통해 공간에 대한 시각을 재정립하는 과정으로서, 그리고 남성중심성을 해체하는 인식론적 과정으로서, ‘부엌, 침실, 창고, 정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시도로서 영화장면과 연극무대를 종합하여 공간을 스케치함으로써 문학작품 속 공간을 實體化하였다. 이 중에서도 ‘부엌’은 여성의 일상이자 기능의 공간에서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권력투쟁공간이자 남성과 여성의 마찰공간이 된다. 더 나아가 부엌의 창문은 헤테로토피아적인 공간으로 여성과 하인이라는 굴레의 해방적 설정으로서 자유에의 갈망, 혹은 억압의 해방을 의미한다. 그 다음으로 ‘정원’은 여성성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서, 현실을 의미하는 부엌과는 대조되는 이상향이자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제3의 공간으로서 역시 헤테로토피아적인 공간이다. 한편 정원에서 이루어진 그녀의 자살은 자신의 과거를 지우고 이와는 다른 공간(사후 공간)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욕망의 표현으로 간주될 수 있다. 본고는 19세기의 작품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당시의 여성적 공간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지만 여성의 공간에 대한 사유방식의 재검토 차원에서 이루어진 페미니스트 연구로서의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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