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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73 - 10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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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과연 <차이의 존재론>으로부터 어떤 윤리를 말할 수 있 는가라는 문제를 다룬다. <차이>라는 현대의 화두는 윤리에 관한 한 전적으 로 새로운 접근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차이가 화두가 된 이상 이제 더 이상 고정된 것으로서의 윤리적 원칙이나 법칙을 정초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차이는 윤리에 관한 한 아무런 원칙도 제시하지 않는 아나키즘인가? 우리는 오히려 들뢰즈의 차이를 부정적으로서[동일성이 아닌 것]가 아니라 적극적으 로[무기적 생명으로서] 사유하여, 차이를 살아내는 삶의 양식이라는 관점에 서 윤리의 문제에 접근하려고 한다. 이 삶의 양식을 스타일로 이해하여, 이 를 미학적인 경로로서는 문체로 재론할 것이다. 차이[무기적 생명]의 스타일 을 이해하기 위하여 우선 소쉬르로 대표되는 구조언어학과는 다른 들뢰즈의 언어관, 즉 등질적인 체계로서의 언어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평형 상태에 있는 이질적인 배치로서의 언어를 소개할 것이며, 들뢰즈가 이를 자유간접화 법을 통해 설명하고자했다는 점을 보일 것이다. 또한 이에 근거하여 다른 문 체론자들의 의견과 일치하는 맥락에서 문체의 문제를 다시 은유로 다룰 것이 며, 은유에 이르는 여러 방법들 가운데 대표적으로 기억과 상상력을 다룰 것 이다. 그러나 들뢰즈가 요구하는 궁극의 문체는, 여하한 동일성과 유사성도 배제하고야마는 비문체로서의 문체, 광인의 문체라는 것을 제시할 것이다. 현자와 대비되는 광인, 지혜와 대비되는 광기. [임상적 의미에서가 아닌] 이 광기라는 것이 차이의 윤리, 삶의 스타일, 문체를 쥐고 있는 열쇠임을 보이 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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