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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5 - 6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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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하이데거의 예술철학을 모방개념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데거 스스로 모방미학을 비판하고 멀리했기 때문에 본 논문과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기존 연구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이데거의 논문 「예술작품의 근원」으로부터 모방/미메시스 개념을 추출해낸 기념비적 연구가 하나있는데, 그 연구가 본 논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 연구의 제목은「하이데거의 시학: 미메시스의 물음」이고, 하이데거 탄생 100주년 기념 논문집에 실려 있다. 연구의 수행자인 존 샐리스는 하이데거의 예술론을 “진리의 모방”으로 규정한다. 본 논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또 하나의 연구는 한스 블루멘베르크의 강연 「“자연의 모방”」이다. 거기서는 “선先모방(Vorahmung)”이란 개념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예술작품이 “자연의 아주 먼 옛날부터 늘 있었던근원적 근거”를 모방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것을 선모방이라고 부르는까닭은 예술작품(근원적 근거의 모상)을 통해서 근원적 근거가 비로소 식별되기때문이다. 이렇게 예술의 모방작용이 근원적 근거에 선행하는 것처럼 보이기때문에, 그것은 선모방이라고 불린다. 선모방개념은 진리의 미메시스 이론을 보완한다. 하이데거가 말하는 진리도 존재의 진리로서 언제나 모든 존재자와 함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존재의 진리를 보거나 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진리를 경험하는 방법들 중에 하나가 바로 예술이다. 예술작품에서 진리가 아름답게 빛나기 때문이다. 그러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은 진리를 앞서 모방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이데거의 예술철학은 진리의 선모방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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