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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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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세계지역학회 세계지역연구논총 세계지역연구논총 제36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31 - 15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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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회주의연방을 유지하던 유고슬라비아가 냉전종식과 함께 폭력적 해체를 경험하게된 원인과 주체 및 그 과정을 지금까지의 연구와는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새로운 해석을 위한 이론적 자원으로는 신생이론으로서 아직 발전시킬 여지가 큰 분리통합이론을 적용해 보고자 한다. 1989년 베를린장벽 붕괴 이후 동유럽에서는 사회주의체제가 종말을 고하였다. 이 과정에서유고슬라비아는 폭력적 해체를 경험하는 바, 그 요인으로 연방국가 구성의 다양성을 말하는배경조건과 티토시대 사회주의체제가 유지하였던 체제조건이 제기되지만, 이것들을 결정적으로 전쟁과 학살 및 인종청소로 연결시킨 것은 민족주의의 작동조건이었다. 민족주의엘리트들은자민족에 대한 충성과 헌신에서 나아가 타민족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조장하고 전파함으로써유고슬라비아의 폭력적 해체에 일차적 책임을 진다. 이들이 헤게모니투쟁에서 사용한 방식들은민족감정을 조장하고 전파하는 선전전과 대중동원 뿐 아니라 비무력적 제재와 나아가 무력사용까지 포함하였다. 이로 인해 유고슬라비아의 국가해체는 네 차례의 전쟁을 거치면서 상호학살과 인종청소를 자행하며 전개된 것이다. 분리통합이론의 경우 일방분리, 일방통합, 동등분리, 동등통합의 네 가지 이념형이 존재한다. 분리통합이론을 적용할 경우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붕괴는 4가지 이념형 가운데 일방분리에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해체 이후의 구 구성국 관계도 일방분리가 초래한 갈등과상처를 치유하고, 동등하고 평화로운 선린관계를 구축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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