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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문화역사지리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83 - 11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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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정리할 수 있다. 첫째로, 제주에서 숯 생산 또는 숯 이용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지리지』와 일제강점기 및 1970년대 이전에 발행된 문헌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일부에 지나지 않았으며 특히 숯 생산과정이나 유통 등에 대한 내용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둘째로, 해방 이후에 저지-청수-산양리 주민들은 저지-청수곶자왈과 그 주변지역에서 숯 생산활동을 벌여왔으며, 3개 마을의 숯 생산활동의 강도는 저지-청수-산양리 순으로 확인된다. 셋째로, 해방 이후에 숯을 생산했던 시기는 대략 1949∼1962년 사이로 확인되지만, 주요 기간은 1950년대의 약 10년간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1년 중 숯을 생산하는 중심기간은 농한기인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로 약 5개월이었다. 넷째로, 저지-청수-산양리 주민들의 숯 생산 장소는 택지 내(텃밭)와 택지 외로 구분할 수 있는데, 택지 외는 마을에서 거리적으로 가까운 오름(기생화산)과 저지-청수곶자왈 지구 내, 그리고 마을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떨어진 오름과 인근 마을의 목장지구로 세분할 수 있다. 다섯째로, 저지-청수-산양리 주민들이 생산하는 숯은 숯가마에서 굽는 방식에 따라 곰숯, 작대기숯 및 말숯으로 구분된다. 여섯째로, 숯가마에서 한번 생산하는 숯의 양은 일반적으로 곰숯 가마보다는 말숯 가마가 크고, 또 오랜 경험을 지닌 사람들이 생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당연히 숯의 양도 많다. 저지-청수-산양리 주민들이 생산한 숯은 보통 모슬포와 한림 오일장을 통해서 판매하거나 개인별 행상에 의한 판매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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