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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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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8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29 - 34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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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남조 송제 교체기의 도교철학자 고환의 ‘도’ 개념을 무명(無名)과 유명(有名), 무유체용(無有體用)의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자철학에서 ‘도’는 ‘무유’의 두 측면으로 설명되는데, 후대 중국철학에서 이 두 개념 사이의 관계설정에 대한 많은 논의가 전개되었다. 고환은 노자철학에서의 ‘무명’을 ‘무체(無體)’인 ‘상도(常道)’로 파악하고, ‘유명’을 ‘유분(有分)’의 ‘음양(陰陽)’으로 규정하고, ‘무명’을 ‘무선(무선)’의 ‘시(始)’로, ‘유명’을 ‘유공(有功)’의 ‘모(母)’로 이해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생성론과 인식론의 측면에서 논증하고자 한다. 또한 고환은 당시 무유 한 측면을 강조하며 도를 파악하려는 관점을 비판하며, ‘비유비무(非有非無)’의 논리를 적용하여 도를 무유의 통일체로 파악한다. ‘청허(淸虛)’로서의 ‘무’가 본체이고 ‘신명(神明)’으로서의 ‘유’는 작용을 의미하며, 이로부터 ‘무유체용’의 측면에서 도 개념을 이해한다. 이러한 고환의 ‘도’ 개념은 전대 철학적 전통의 비판적 수용, 불교 중관사유의 수용 및 중현학 형성과 발전의 이론적 단초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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