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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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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구사학회 대구사학 대구사학 제126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5 - 17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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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 이씨는 고려 말 李存實이 결혼 이후 처가인 賀老에 살게 되면서 김산과 인연을 맺었다. 이 가계는 그의 손자 平靖公 李約東(1416~1493)을 배출하면서 김산의 최고 명문이 되었다. 이후 벽진 이씨들은 점차 하로를 벗어나 15세기 후반~16세기 초반 김산 북쪽으로, 17세기 전․중반 이후에는 남쪽과 서쪽으로, 그리고 18세기 전․중반 이후에는 험준한 고산지대인 지례 현 대덕산(1290m) 등지로 확산되었다. 벽진 이씨는 김산 전체 45개 종족 가운데 5위권의 족세를 유지했다. 성산 여씨가 가장 앞서고, 창녕 조씨, 연일 정씨, 진주 강씨가 뒤를 따랐으며, 그 다음이 벽진 이씨였다. 이들 가운데 남인계 종족은 성산 여씨, 진주 강씨 등 둘이었고, 나머지는 서인(노론)계 종족들이었다. 김산은 서인(노론)계 종족들의 우세 지역이었던 셈이다. 이런 양상은 남인 정파가 우위를 점하던 대구 이북의 영남 上道와는 많이 달랐다. 김산 군에서 확인되는 이러한 예외는 경상도 전체를 동일 시선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런 예외 지역들의 발굴과 연구가 축적될 경우, 조선시대 경상도의 지적․사회적 분위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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