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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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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5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29 - 26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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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顚 朴漢永(1870~1948)은 19세기의 佛家 講脈의 계보를 계승한 인물이자 1910년대 후반에 불교잡지 󰡔海東佛報󰡕를 간행한 인물이다. 그는 19세기 후반부터 진행된 불교 승려 − 유학자 간의 인적 문화적 교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교유의 양상을 당시의 불교잡지에 소개하였다. 이는 󰡔해동불보󰡕는 물론 1920년대의 󰡔佛敎󰡕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19c~ 20c 초에 섬진강 동쪽에선 선암사(화엄사 송광사 포함)를 중심으로, 섬진강 서쪽에선 구암사(백양사 선운사 포함)를 중심으로 근대 호남 유학의 선봉장이 된 인물들과 근대 호남 불교의 講脈을 수립한 승려들 간에 교유가 있었음이 확인된다. 특히 잡지에 소개한 한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의 이러한 교류 양상을 실증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한영이 가졌던 이러한 지식 정보는 곧 1920년대의 국학자들이 박한영에게 기대하였던 불교 지식의 한 영역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한영은 전통문화에 대한 교양과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도 민감했던 學僧인데, 당시 조선의 정신을 학문 연구를 통해 강조하고자 했던 국학파들과 밀접한 교류를 나누었다. 이를 기반으로 󰡔불교󰡕誌에 이들이 외부 필진으로 참여하기도 하였고, 이광수, 최남선, 정인보 등의 국토기행문에 불교관련 내용이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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