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4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7 - 13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병자호란과 명청교체기를 직접 경험하고, 청나라가 국가의 기틀을 잡기 전인 과도기적 시기에 4차례에 걸쳐 정사(正使)의 자격으로 사행을 다녀온 무하당(無何堂) 홍주원(洪柱元)의 연행시를 고찰함으로써 당시 조선 지식인의 대청의식 일면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명청교체기는 동북아 전체의 판도가 뒤바뀐 일대 전환점이 된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의 연행록 연구는 18세기의 그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진한 편이다. 특히, 17세기 중반 청나라가 중원을 장악하면서 시작된 대청연행은 향후 200여년 이상 지속되었기 때문에 그 초창기의 면모는 충분히 파악되어야 한다. 홍주원의 청에 대한 반감은 그의 연행시에서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드러나고 있다. 다소 격앙되거나 직접적인 비판을 통해 청 왕조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거나, 오랑캐의 조정에 신하의 자격으로 사신 가고 있는 상황에 자괴감을 보여주는 비유적인 표현, 완전히 멸망하지 않고 남명(南明)의 형태로 잔존해 있던 명 왕조에 대한 부흥에의 기대, 시운(時運)에 대한 한탄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반청의식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의 범위를 홍주원의 연행시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향후에 동시기의 연행 작품들과의 비교를 통해 규명해야만 당시 조선 지식인의 대청의식을 개괄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