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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85 - 10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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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은 기본적으로 율곡의 학통을 이어 받아 리기지묘(理氣之妙)리통기국(理通氣局)기발리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 등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는 한걸음 더 나아가 주자의 언설 가운데 “리(理)는 동정(動靜)이 있다”와 “리는 동정이 없다” 또 “리기(理氣)는 선후(先後)가 있다”와 “리기는 선후가 없다”는 것들이 상호 모순적인 것이 아니라 각각 그 맥락에 따라 함축하는 의미가 다르다고 해석하였다. 또한 사단과 칠정에 대해서 모두 기(氣)가 발하고 리(理)가 올라타는 것이라고 이해를 하였지만, 사단에도 중절(中節)과 부중절(不中節)이 있다는 주자의 언설에 주목을 하였다. 그에 따르면, 중절(中節)의 선(善)과 부중절(不中節)의 불선(不善)은 성(性)의 선악(善惡)에서 비롯한 것이며 이것은 리(理)에 선악(善惡)이 있음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우암이 주목한 정명도(程明道)의 말은 ‘기의 품수에 따른 품성(稟性)은 좋고 나쁨이 있다’‘이치상 좋고 나쁨이 있다’는 차원에서 언급된 것이다. 정자(程子)과 주자(朱子)의 언설을 추종한 우암의 입장에서는 정합적 이론의 구축을 시도한 것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의미확대를 하였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율곡의 관점을 계승하여 우암이 운동성을 띤 기(氣)를 중시한 것은 주자(朱子)가 서거한 뒤 400년 훨씬 넘은 시점에서 이미 변화한 세계관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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