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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관광경영학회 관광연구 관광연구 제32권 제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5 - 6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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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산업화 시대에 산업도시로서 성장해온 도시들은 산업화 시대의 유산을 문화적 관광상품으로 전환하는 도시관광 기획들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관광기획의 성과는 그다지 가시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산업도시가 가진 역사적 기억들을 간직한 채 새로운 탈산업적 문화도시로 전환하는 일은 많은 영역에서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 특히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다양한 사회문제뿐 아니라 불명확한 장소정체성 때문이다. 산업화 과정에서 외지에서 이주해온 거주민들이 존재하고 역사적으로 거주해온 사람들이 있으며, 최근에 새롭게 이탈하거나 유입되는 이동인구도 존재한다. 이들 사이의 장소감은 장소의 기억과 경험에서 차이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에 대한 인식 또한 일정하지 않다. 산업도시에서 문화관광도시로 전환하는 계획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들 사이의 도시경관인식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환동해 경제권에 속한 포항(송도해변)을 사례로 들어, 블로그를 통해 형성된 미디어스케이프를 중심으로 도시거주민의 시선이 관광객의 시선과 교차하는 지점을 고찰한다. 도시관광에서 거주민의 장소애착감 정도를 분석하고 도시관광의 진정성과 어떻게 연계되어야 하는지 문화사회학적 시각에서 고찰했다. 탈산업화 시대에 전형적인 산업도시 포항에서 관찰된 도시경관인식이 장소애착감과 장소상실이라는 이중의 장소감과 결부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포항시에서는 포항이라는 전통적인 도시정체성, 즉 산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는 계획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산업도시로서의 장소정체성과 역사적 형성과정을 정립하고, 이를 산업도시 고유의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산업도시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집적하는 과정에서 거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장소 애착감을 높이는 전략을 세움으로써 산업도시에서 관광의 진정성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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