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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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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97 - 1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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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使行錄은 공적인 사행에 참여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작가의 자부심이 잘 드러나 있다. 그리고 조선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일본을 여행하는 동안에 체험한 다양한 견문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사실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통신사의 일원으로 사행에 참여한 申濡도 內在되어있던 일본과 일본인관에서 자유롭지 못하였다. 이러한 까닭에 일본에서 체험한 견문을 기록한 『해사록』에 일본인을 ‘蠻人’으로 부르는 등 상대적 우월의식을 드러내었다. 그러나 이 시기의 통신사행은 북방의 역학관계를 고려한 결과 이루어진 사행이었기 때문에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통신사행은 대일외교에 있어서 가장 안정적인 관계를 확립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癸未通信使行에는 화원, 사자관, 마상재 등의 예능적 재능뿐만 아니라 왜항 문사와 서얼문사 등이 사행에 참여하면서 양국의 문화교류는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신유의 『海槎錄』은 詩人 자신의 체험을 중심으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수행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화교류의 내용에 대해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사행에는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함으로써 사행원간의 이해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서 역관과 대마도주에 대한 사대부들의 불신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정적인 사행이라 할 수 있는 이 시기의 사행에서도 갈등은 내재되어 있었고, 이것이 『해사록』에 표출되었다. 신유는 申叔舟의 동생인 申末舟의 후손이다. 그는 일본을 사행하면서 先祖인 신숙주의 흔적을 찾아보았고, 이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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