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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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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09 - 1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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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명 조식(1501~1572)의 사상과 철학에 대한 근대자연법에서 형성된 근본개념들을 통한 비교적 접근 및 고찰에 관한 것이다. 근대자연법의 본질적 내용은 영구법의 국면으로서의 보편타당성과 시원적 가치고유성이다. 보편타당성은 어디서든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것을 말하며, 시원적 가치고유성이란 사람에 의하여 그것이 어떻게 인정받는가에 의존되지 않는 성질의 것을 말한다. 인간가치는 그 보편타당성에 중점이 있고, 이러한 보편타당성의 개념에 있어서 위대한 철학자로서의 남명과 근대자연법론의 출발점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본 비교의 연구가 가능하게 된다.남명은 봉건 절대왕정인 조선을 시대배경으로 한다. 따라서 남명에게서 법치국가의 관념이나 인권사상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반하여 근대자연법의 아버지라 명명되고 있는 그로티우스(1583~1645)는 오늘날 자연법론의 세 가지 주개념인 합리주의, 개인주의, 급진주의를 주창하고 있다. 합리주의는 너무나 자명하고 간단명료한 것으로서 인간의 일반적 의지이며, 자연법의 본성에서 드러나는 자기명료성이다. 근대자연법의 두 번째 근본요소가 되는 개인주의는 이성의 소유자요 자유의 주체로서의 인간의 발견을 전제로 하고 있다. 급진주의는 세계를 진동시킨 무서운 혁명의 이론으로서 질적인 전환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만약에 국가권력이 인권보장의 체계를 파괴하는 경우에 있어서 최후의 수단이 된다. 이러한 근대자연법의 세 가지 근본요체는 남명의 생애와 철학을 통하여서도 만날 수 있고 그의 제자들의 실천과 행동에서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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