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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51 - 37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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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일전에 왕부지의 대학 해석을 다룬 논문을 쓴 적이 있었는데, 그에 이어서 이 논문에서는 중용 해석을 검토해보기로 하였다. 주자의 해석과의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왕부지의 해석의 특징을 드러내기로 한다. 왕부지는 우선 ‘중용’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논의하고 있다. 주자는 중용장구에서 “中이라는 것은 치우치지 않고 기울지 않으며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함이 없다는 이름이고, 庸은 平常이다”라고 하였다. 왕부지는 주자의 中에 대한 해석은 받아들였지만, 주자가 “치우치지 않고 기울지 않는 것”은 中이 아직 발로되기 이전의 본체이고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함이 없는 것”은 中이 이미 발로된 이후의 작용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왕부지는 아직 발로되기 이전이건 이미 발로된 이후이건 中은 모두 본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주자는 中和의 中은 본체이고 時中의 中은 작용이라고 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도 왕부지는 中和의 中이건 時中의 中이건 中은 모두 본체라고 하였다. 결국, 왕부지는 中은 항상 본체라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왕부지는 “庸은 平常이다”라고 한 주자의 말을 비판하고, 주자 이전에는 주자처럼 庸을 평상으로 풀이한 사람이 없었고, 고전에서 庸은 작용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庸을 작용으로 풀이하였다. 그러므로 왕부지는 중용을 ‘中의 작용’이라고 풀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中庸 首章 首三句의 해석을 검토해서 찾아낸 왕부지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命은 命令이 아니고 法度이다.2. 性과 道는 人性과 人道일 뿐 物性과 物道를 포함하지 않는다. 1) 物性은 인간중심으로 규정된 物性이다. 2) 物道는 인간중심으로 규정된 物道이다.3) 物性을 다한다는 것은 인간이 지닌 物性을 다하는 것이다. 4) 人物의 性을 다한다는 것은 나의 기운이 미치는 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3. 敎가 중용의 핵심이며 敎의 구체적 내용은 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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