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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19 - 34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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顔元과 그의 제자 李은 顔李學派의 대표적인 인물로 淸代 經世致用學의 한 영역을 점유하였다. 이러한 顔元과 李이 大學의 格物致知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안원은 실제로 그 일을 행하는 것이 ‘格物’이라고 하였으며, 내가 손으로 직접 사물을 格한 뒤에야 지식이 습득된다고 역설하면서 지식보다는 직접 행동으로 옮기며 실천하는 것이 앞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안원이 말하는 事物은 正德利用厚生의 三事와 六德六行六藝의 三物, 그리고 金木水火土穀의 六府를 가리킨다.안원은 사물은 인간의 각종 실천 활동과 인간 활동의 대상이 되는 ‘天下의 萬物’을 가리키며, 理는 사물 가운데서 나타나지 사물 바깥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할 때 程子나 朱子처럼 마음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말하거나 붓으로 글을 쓰는 데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일에서 理를 보는 것’, 곧 실제 사물에서 규율과 준칙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이공은 이러한 안원의 주장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理在事中’이라는 명제를 제출하여 實事와 實學을 강조하고 實行을 중시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치중하였다. 그리고 知와 行을 아울러 중요시하여 “알지 못하면 행할 수 없고 행하지 못하면 참으로 안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나아가 “知는 行의 앞에 있다”고 하면서 行(실천)에 대한 知(앎)의 우선을 주장하는 主知的 경향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안원과 이공의 격물치지에 대한 주장은 主知的인 朱子學의 입장이나 主行的인 陽明學의 입장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청대철학이 지닌 특징의 하나로 살펴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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