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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07 - 3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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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명대 林兆恩의 ‘異端’과 ‘道一敎三’의 의미 및 특징을 검토하는 데에 있다. 역사적으로 유불도 삼교 사이에는 서로간의 차이뿐만 아니라 동일한 성격도 내포되어 있었다. 따라서 삼교는 서로 절충과 융합의 과정을 겪게 되었고 이는 중국 명대사상사의 한 특징을 이루게 되었다. 명대에 성행하였던 중요한 사상적 흐름으로서 삼교합일론은 사대부와 승려, 도사 사이에서만 아니라 민간사회로 전파되어갔다는 점이 주목된다. 물론 삼교합일론의 역사는 그 연원이 오래되었고, 따라서 임조은만의 독창적 이론은 아니다. 그러나 그의 삼교합일론은 이전과 다른 분명한 특징을 갖고 있고 중국 삼교합일 사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한다. 그는 불교와 도교의 신선세계와 천당지옥설을 부정하였으며 불교의 인과응보와 생사윤회설을 비판하였다. 또 송명이학가 등 유교 지식인의 허위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하였다. 그는 이러한 삼교의 폐단이 바로 ‘이단’이라고 주장하였다. 임조은에게 이른바 ‘이단’이란 바로 각 교의 본질에서 벗어난 말류를 의미하였으며 그것은 이전의 유교의 대극점에서 공격되었던 ‘이단’의 의미와는 달랐다. 왜냐하면 그의 궁극적 관심은 유불도를 관통하는 ‘道’에 있었기 때문이다. 임조은의 ‘道’는 유불도를 관통하면서 유불도 삼교를 생성하는 ‘도’로서 ‘一’, ‘心’ 등으로 표현되었다. 바로 이러한 ‘도’의 특징이 그가 삼교합일을 주장한 근본적인 계기로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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