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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7 - 19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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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구적 위기인 환경과 생태파괴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서구의 합리적 과학기술 지식과 동양의 관계 및 자연중심적 사유가 통합된 새로운 세계관적 접근이 요구된다. ‘生態美學’은 동양의 인문학의 영역으로서 환경적 생태의 문제를 과학적 공리주의의 차원이 아닌 美學的 차원에서 모색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가 전제된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인간의 주거 문제와 밀접하게 관계된다. 현대문명 사회에서는 이에 관하여 건축과 도시라는 개념에서 파악할 수 있다. 지금의 현대 건축과 도시의 모습은 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에 의하여 상당부분의 밑그림이 제공되었다. 기존의 건축공법 및 서구적 사유의 접근방식에서는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성은 人爲性과 劃一性, 便利性에 그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장자(莊子, B.C. 369-B.C. 289)의 사유체계에서 접근한 그의 건축성은 자연의 법칙에 근거한 건축의 본래적 가치의 실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연을 매개로 한 구체적인 逍遙遊의 삶은 장자의 ‘逍遙遊적 生態美學’의 제안이라 할 수 있는데 르 코르뷔지에 또한 건축을 매개로 하여 ‘建築的 散策(la promenade architecturale)’이라는 소요유적 생태미학의 개념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이해는 기존의 건축사적 맥락이나 서구의 사유체계를 통한 해석적 접근만으로는 어려우며 洞視적이고 포괄적인 동양의 사유체계의 접근을 통해 가능하다. 이러한 해석적 접근은 새로운 시각과 사고의 확장을 의미한다. 이는 지금의 지구적 환경문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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