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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7 - 9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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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불교상담의 두 가지 모델인 사성제모델과 불이모델을 󰡔초전법륜경󰡕과 󰡔유마경󰡕을 중심으로 현상론, 원인론, 목적론, 방법론의 항목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사성제모델에서 괴로움과 병의 현상은 오취온이라는 몸, 마음, 관계의 현상으로 드러나는 반면, 불이모델에서 병의 현상은 심신이 불이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비어있음으로 드러난다. 사성제모델에서 병의 원인은 삼애로 드러나는 반면, 불이모델에서는 무명과 갈애, 허망전도분별번뇌, 연려가 중생의 병의 원인이 되고, 대비(大悲)는 보살의 병의 원인이 된다. 대비는 불이모델의 특징이지만, 사성제모델 자체는 붓다의 대비로 인해서 설해지는 반면, 불이모델에서 대비는 보살의 병의 원인이 된다. 불이모델에서 공과 대비는 괴로움의 현상이 되고 괴로움의 원인이 된다는 점이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성제모델에서 병이 치유된 상태 즉 목적론은 멸로 나아가는 차제적인 과정으로 드러나는 반면, 불이모델에서 목적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즉 법을 평등하게[等] 보고, 끝없이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과정이다. 열반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론으로 사성제모델은 올바른 관점을 기본으로 유익한 것을 증장하고 유해한 것을 손감하는 팔정도를 올바른 방법으로 제시한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론으로 불이모델은 법을 평등하게 보고, 끝없이 나아가는 것을 올바른 방법론으로 제시한다. 무법, 불이, 무분별, 환의 관점을 바탕으로 방편을 행하는 방법론이 제시된다. 두 모델은 내담자의 근기의 예둔에 따라서 적용되고, 두 모델은 상호증장적이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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