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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김지영 (국민대학교) 김나정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한국경영학회 2019년 제21회 융합학술대회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870 - 894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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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귀납적 접근법을 통해 국내 대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세대별로 팀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이상적인 팀구성원의 모습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근로자가 속해 있는 팀 내 구성원들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살펴보아 팀원들 간의 협업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인 거리감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하고 세대별로 그 이유가 다른지를 알아보려 한다. 연구를 위해 국내 한 대기업에 근무중인 1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귀납적 시각에서 데이터 분석하였다. 아직까지 이론적 포화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예비 연구를 통해 몇 가지 잠정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다. 먼저, 세대별로 이상적인 팀구성원의 모습에 대한 인식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세대와 달리 과거 신세대/X세대(이하, 신세대)로 정의되었던 세대는 같은 세대에 속한 팀원일수록 거리감을 가깝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고 거리감이 가까운 이유를 관계와 개인적 유사성에 둔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나 민주화 세대는 동년배 집단에 대한 선호도 없이 과업 처리 방식의 유사성, 직무의 유사성 등 과업 중심의 이유로 다른 팀 구성원과 심리적 거리감이 가까운 이유를 꼽았다. 차후 추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는 팀원들 간의 협업을 높여 주는 타 팀원에 대한 심리적 근접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이론적 근간을 마련하려 하며 세대별로 심리적 근접성을 느끼게 해주는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다세대가 공존하는 팀에서 세대별 차이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팀 운영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려 한다. 또한,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에 밀려 문헌과 매스컴의 조명 밖에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조직의 리더급으로 성장할 신세대 근로자들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결과
Ⅴ. 토론 및 향후 연구 방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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