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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지원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민학회 한국이민학 한국이민학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35 - 5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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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도시 생활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도시라는 공간의 특성 때문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특히 대도시가 많은 타지 출신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이주와 사회적 관계에 대한 만족도 간의 관계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는 이주 행위는 필연적으로 기존 사회관계로부터의 단절을 동반한다. 그리고 도시라는 공간은 이주 이전에 살았던 장소보다 불안정하고 덜 편안한 것으로 묘사되곤 한다. 하지만 이는 도시의 특성에 대한 피상적 관찰의 결과일 수 도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우리가 지금까지 도시라는 공간이 필연적으로 사회적 관계의 형성과 유지를 더 어렵게 만든다는 설명을 쉽게 받아들인 것은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또한 이주민, ‘이방인’이 집중된 공간으로서의 도시는 오히려 이방인들에게는 사회적 관계를 더욱 쉽게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기능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논문은 한국복지패널조사의 7-10차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서, 근 3년 간의 이사 경험이 응답자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해봤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이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사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사회적 관계에 대해 만족할 확률이 낮으며, 이 효과는 거주지를 통제변수로 사용했을 때도 유의미하게 나타난다. 또한 대도시라는 거주 환경은 이주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감소시켜주는 유의미한 조절 효과가 있음이 검증됐다. 한편, 대도시와 기타 지역을 오가며 이사한 사람들, 그리고 기타 지역 간에서만 이사한 사람들의 경우 이사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사회적 관계 만족도가 낮다. 이 결과는 대도시라는 공간이 오히려 이주민에게는 덜 가혹한 공간일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 가설과 변수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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