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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종열 (두물머리복음화연구소)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5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314 - 320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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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실체는 모두 고유하게 에너지를 갖는다. 에너지를 갖지 않는 생명이나 물체는 없다. 아인슈타인에 의하면 물리적 맥락에서 한 물체의 에너지는 물체의 질량에 빛의 속도를 두 번 곱한 것으로 주어져 있다. 그는 이것을 E=mc²으로 정식화해서 표현하였다.
E=mc²은 질량이 있는 모든 물질이 빛의 작용(c²)을 품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인간 존재에게도 그에게 에너지가 있는 한 그 존재가 만들지 않은, 곧 주어진(given) 빛의 작용(c²)이 담겨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모든 인간 존재가 흙으로 빚어진 존재이면서 흙에서 오는 것이 아닌 숨(spiritus)과 빛(lumen) 등을 받아서 살면서 이것들을 자기 존재 안에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준다.
우리는 사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무상으로 주어지는 빛의 에너지를 좀 더 충분히 받아 살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가 자기 방식으로 빛에 열려 있으면서 닫혀 있기도 하다는 것을 증거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갖는 에너지 E는 mc²이 아니라, mc² 중에서 우리에게 있는 문 가운데 열린 문 수만큼 받는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한 존재(m)의 에너지(E)는 c²에 열린 만큼 커지고 닫힌 만큼 작아진다. 이것을 단순화해서 E=mc² ÷ ld (locked doors, 1≤ld≤m: 시냅스를 기준으로 하면 1≤ld≤10<SUP>14</SUP>)로 표현 할 수 있다.
소고에서 빛과 존재와 에너지의 상관관계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빛이 있게 된 이래 그 빛을 받아서 존재하는 우리가 하나로 이어진 존재장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이 빛을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살 수 있는가를 추적해 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시작하면서 : E=mc²
Ⅱ. E=mc²에서 E=mg²으로
Ⅲ. E=mc²의 흔들림
Ⅳ. E=m²의 흔들림
Ⅴ. 맺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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