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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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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24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75 - 19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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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여말선초부터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 사대부들을 중심으로 수용된 〈정과정〉의 향수양상을 살펴본 글이다. <정과정>은 성악곡과 기악곡 모두로 수용되었다. <정과정>을 성악곡으로 수용한 방법은 가창(歌唱)과 영송(詠誦)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송으로 향수된 정과정에 대한 기록은 송서(誦書)로 수용된 적벽부(赤壁賦)나 송설기(誦說記)같이 중국한문학을 수용한 사례와는 구별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작품을 성악장르로 수용하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16세기 이후 〈정과정〉이 주로 거문고 연주로 향수된 반면, 같은 시기 민간에서 향유된 〈보허자>, 〈여민락〉 그리고 <영산회상>은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었다. 〈보허자〉, 〈여민락〉, 〈영산회상〉과 〈정과정〉에서 파생된 대엽류 악곡은 사회계층을 막론하고 수용되었지만, <정과정>은 사대부들을 중심으로만 수용된 점을 눈여겨 보았다. 또한 16세기부터 거문고로 연주된 〈정과정〉에 이전 시기의 연군(戀君)이 아닌 개인적 차원의 감성이 투영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국난을 계기로 양반사대부들의 임금에 대한 불신과 거문고를 통한 성리학의 실천 그리고 민족문화의 재인식을 통하여 발현된 우리 고유의 악기 거문고와 향악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정과정〉의 향수방식
3. 〈정과정〉과 여타 곡들의 시기별 향수양상
4. 〈정과정〉 향수의 문화사적 의미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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