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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구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와 역사 한국기독교와 역사 제50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43 - 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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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장로회 전주 선교지부는 전주 지역의 3·1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전주 선교지부 산하의 서문교회, 기독교학교인 신흥학교와 기전여학교가 3•1운동의 거점 역할을 하였다. 서문교회의 경우 담임 목사인 김인전의 주도 하에 최종삼을 비롯한 교회 청년들이 비밀모임을 만들어 거사 준비를 하였다. 신흥학교의 경우에는 교감 유병민과 동료 교사들의 제안을 적극 받아들인 학생들이 비밀결사대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기전여학교의 경우에도 임영신의 주도하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13인의 비밀결사대가 조직되었다. 이 세 흐름이 수렴되어 독립선언서의 등사, 태극기의 제작, 거사일의 결정과 같은 사전준비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 토대 위에서 전주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날 수 있었다. 전주 시위의 과정에서 체포되어 재판을 받은 기독교인은 대부분 신흥학교와 기전여학교 학생이었는데 이들은 법정에서도 담론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일제의 무단통치가 신의 정의에 위배되며 민족의 독립은 신의 뜻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민족의 독립을 위한 시위에 대해 보안법으로 재판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고 외쳤다. 이들은 천황제와 결합된 일본 제국주의의 메커니즘과 인종주의의 위험성에 대해 날카로운 인식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이들의 몸짓에는 신앙과 민족이 결합된 ‘기독교 민족주의’의 맹아가 엿보이고 있었다.

목차

I. 머리말
Ⅱ. 3·1운동 이전 전주 선교지부의 현황
Ⅲ. 전주 지역 3·1운동의 재구성
IV. 시위 참여의 동기
V. 맺음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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