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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민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85 - 95 (11page)
DOI
10.18208/ksdc.2019.2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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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는 대내적으로 정부의 통일된 이미지를 형성하고 대외적으로는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해 2016년 정부상징을 개발하였고 중앙행정기관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 국민은 정부기관의 웹사이트를 통해 정부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반응한다. 또한 정부기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정책, 서비스, 비전 등을 전달하며 국민과 온라인으로 소통한다. 정부기관의 웹사이트는 국가의 이미지와 국가브랜드를 표현할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정부의 아이덴티티를 도입하는데 있어 색채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속성이기 때문에 중앙행정기관의 웹사이트의 색채 현황을 인지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웹 색채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여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현황조사에 앞서 중앙행정기관의 종류와 역할, 중앙행정기관의 기존 MI, 변경된 정부상징에 대한 이해, 웹사이트와 아이덴티티의 관계, 색채의 역할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조사하였다. 정부상징 색채의 색채값, 색채이미지, 톤을 조사하였고, 중앙행정기관 18부의 웹사이트에 사용된 색채를 베이스 컬러, 컨셉컬러, 포인트컬러로 분류하여 색채값, 색채이미지, 톤을 연구범위로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중앙행정기관 18부 웹사이트의 색채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색채조사 결과 컨셉 컬러, 포인트 컬러는 정부상징 색채와 동일한 계열의 색채가 사용되었지만 계열만 동일할 뿐 색상, 명도, 채도가 다른 각기 다른 색채가 사용되고 있었다. 색채이미지와 톤의 분포 또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각 기관의 의미와 상징성을 내포한 기존의 중앙행정기관 MI의 색채와 비교한 결과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를 제외하고는 기존 MI의 색채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아이덴티티와 이미지를 활용한 일관성이나 통일성이 없음을 의미하며, 그렇다고 기관의 특성을 부각한 상징성, 차별성 있는 색채가 사용 되었다고도 볼 수 없었다.
정부상징 이미지와 일관성 있게 통일된 디자인, 혹은 18부 마다 각각의 특성을 담은 차별성 있는 디자인, 아니면 두 경우가 통합된, 정부상징의 이미지에 기관의 특성을 포인트로 담은 디자인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 더 상세한 디자인 지침이나 가이드 개발이 필요하다. 단순히 심벌 개발만이 아닌 국가와 정부기관의 경영 마인드, 국가 이미지 마케팅이 도입된 디자인 가이드 개발이 필요하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정부상징 및 중앙행정기관 색채분석
Ⅳ. 결론 및 제언
Reference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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