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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호 (중앙승가대학교) 김두환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86집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241 - 264 (24page)
DOI
10.18587/bh.2019.3.8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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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로 진입한 이후, 사이버폭력은 주요한 사회문제로 부상하였다. ‘전쟁’이라고 묘사될 만큼 문제의 심각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법적 처벌 중심의 정책적 대응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책의 체감효과는 미미하다. 따라서 새로운 관점에서 사이버폭력에 관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이 논문은 점점 심해지는 사이버폭력을 이해하고,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불교 윤리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먼저 사이버공간과 SNS, 통신언어의 특성을 사이버폭력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문자언어 중심의 의사소통 왜곡이 사이버폭력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사이버폭력에 관한 기존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터친의 주장을 근거로 하여 사이버폭력을 종교윤리 차원에서 통제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그 후, 무상, 무아, 연기 등 불교의 핵심 교리가 사이버공간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간략히 논의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사이버공간에 대한 불교 윤리의 적극적 적용이 필요하다는 점도 주장하였다. 특히 몇 가지 핵심적인 불교 윤리가 사이버폭력의 통제에 적용될 수 있음을 검토하였다.
또한, 사이버 언어폭력을 불교적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또 불교 윤리의 차원에서 언어폭력을 멈춰야 하는 근본 이유를 밝혔다. 우선 사이버 언어폭력이 언어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행동과 사고의 영역과도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논증했다. 따라서 사이버 언어폭력은 생각과 말과 행동 모두에 걸쳐서 악업을 짓는 것이고, 동시에 악업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불교적 관점에서 볼 때, 사이버 언어폭력은 불교 수행에 있어서 심각한 장애 요인이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불교 윤리의 일상화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십선계와 팔정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불교 윤리를 통한 사이버폭력의 통제 방법을 교육적 차원에서 논의하였다. 특히 학교 교육의 중요성 못지않게 종교의 교육적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주장하였다.

목차

한글요약
Ⅰ. 문제 제기
Ⅱ. SNS 및 통신언어의 특성과 사이버폭력의 연관성
Ⅲ. 사이버폭력에 대한 통제와 종교윤리
Ⅳ. 사이버 언어폭력의 통제에 대한 불교 윤리적 접근
Ⅴ. 불교 윤리를 통한 사이버폭력의 통제: 교육적 접근을 중심으로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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