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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승희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70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135 - 161 (27page)
DOI
10.15299/jk.2019.02.7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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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설 『輪轉』을 통해 대구의 문학적 표상을 살핀 것이다. 식민지와 해방공간 전후 대구를 묘사한 『輪轉』은 소설이 발표된 1970년대 중반 대구의 인식을 문학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대구의 주요 공간과 사람, 언어를 중심으로 대구의 지난 역사를 70년대의 시선으로 표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소설 『輪轉』은 소설이 발간된 1975년 대구의 표상체계를 설명하는 하나의 텍스트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대구의 주요 공간이나 장소 이미지, 대구 사람들의 언어 등은 작가의 대구에 대한 의식과 표상이 내재되어 있다. 소설은 식민지와 해방 공간, 한국 전쟁 등의 시공간과 당대 사람들의 언어와 삶의 행태를 통해 1970년대 당시 대구의 표상체계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소설 『輪轉』은 식민지와 해방 공간 전후의 대구에 대한 텍스트이자 1975년 대구에 대한 표상체계라 할 수 있다. 작품에 제시된 대구에 대한 주요 표상은 주로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이데올로기의 지역적 공간 재구성으로서의 대구이다. 작품 속 사람들과 장소, 언어 등은 1975년 소설 출간 당시의 국가 이데올로기, 즉 교조적 민족주의의 지역적 전유를 보여주고 있다. 둘째, 역사적 상황과 이데올로기적 갈등 등을 인간적 관계로 치환하거나 해소해 버리는 의도를 소설은 드러내고 있다. 자연히 대구는 인간관계의 내적 구조 속에서만 표상된다. 셋째, 대구의 일상 공간이 소설 속에서 등장할 때, 그 공간의 대부분이 지역 인물들을 표상하는 공간으로 인식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대구의 70년대 문학 표상은 지금의 대구 이미지와 대구의 의식을 설명하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대구, 도시, 표상
2. 대구 인물과 대구의 이데올로기 표상체계
3. 장소 혹은 공간, 대구의 일상적 표상체계
4. 대구, 도시, 소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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