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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철의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제67집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227 - 276 (5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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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의 『농민』과 졸라의 『대지』는 농촌과 농민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방법적으로 전복하는 반(反)목가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농촌 현실에 대한 두 주인공의 환멸을 부각시키는 비슷한 구조를 취한다. 두 작품은 ‘농토의 점진적인 파탄’이라는 현실인식을 일종의 ‘내부 식민화과정’의 전개양상으로 그려낸다. 『농민』에서 ‘메디오크라시’에 예속되는 농민의 모습, 『대지』에서 국내 정치와 세계적 규모로 펼쳐지는 자본주의에 종속된 농촌의 모습이 그런 양상이다. 농촌현실에 대한 두 작품의 전망의 차이는 미완성에 그칠 수밖에 없었던 『농민』의 사정과 『대지』가 표방하는 자연생성의 신화를 통해 규명될 수 있다. 『농민』의 미완성은 역사적 상상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발자크의 모습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대지』는 당대의 모순을 신화의 영원한 순환운동 속에 녹여내며 역사에 대한 보다 폭넓은 사유의 공간을 열어준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며 : 지향과 지양
II. 반(反)목가의 전략
III. 농민과 토지, “내부의 식민지”
IV. 불가능한 완성과 대지의 신화
참고문헌
Résum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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