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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영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충청문화연구 충청문화연구 제21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69 - 1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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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요는 현대인이 여전히 공감하는 정서를 담지하고 있는 우리의 전통 시가이다. 가사 전승의 속요, 그리고 가사 부전 속요의 순으로 작품의 내용을 주목해 보고 관련 기록이 있으면 그를 참조하여 작품 이름이 작품과 어떠한 관련성 아래 명명되고 있는지 면밀히 고찰하였다.
가사가 전하는 13편의 현전 속요를 보면 대략 5가지 방법으로 명명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 작품 첫머리 내세우기, (2) 작품의 내용·주제 내세우기 (3) 작자 내세우기, (4) 후렴 내세우기, (5) 전래 노래의 제목 취하기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 특히 (1)에 해당하는 작품이 6편으로 가장 많거니와 (1) 의 명명법은 특히 주목되는 바가 있다. 우리가 작품명이 전하지 않는 시조작품을 일컬을 때 초장 첫 구를 작품명으로 내세우는 문학적 전통을 (1)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사 부전 속요의 경우, 후대의 연구자들이 이름을 명명한 경우[이제현·민사평의 소악부시]와 원래 작품 이름이 전해지는 경우[『고려사』「악지」의 24편 가운데<동동>·<처용>·<정과정> 제외]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1) 작품 내용이나 (2) 시어, 그리고 (3) 지역성을 고려해 명명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4) 「악지」해설문에 언급하는작품일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은「악지」에서의 그 작품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후자의 경우에는 지명·강·산·성·정자·기관 등을 고려해 작품 이름이 명명되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또한 인명, 동식물명으로 작품 이름을 취한 경우도 있다. 이 가운데 지명으로 작품 이름을 삼은 경우가 9편으로 가장 많다.
앞으로 고대가요, 향가, 속요, 시조, 가사 등 전 시가 장르를 대상으로 할 때, 노래 이름 짓기에 어떤 원리가 작동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의욕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하여는 후고를 기약하고자 한다.

목차

한글요약문
1. 서론
2. 가사 전승 속요
3. 가사 부전 속요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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