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소희 (가톨릭대학교) 이동은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3호, 2018년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23 - 556 (34page)
DOI
10.7230/KOSCAS.2018.53.52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아이돌 그룹이 매 앨범마다 이미지 변신을 꾀하면서도 고유한 아이덴티티(identity)를 유지하는 전략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돌 산업은 ‘아이돌’이라는 문화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 산업으로 성공 요소가 불확실하며 지속가능성 여부에 의구심이 존재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이돌은 그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자신들의 가치를 대중에게 전하고 소통하며 불확실한 시장 내에 자리매김을 시도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그룹명이 바뀌는 사건을 겪은 후에도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이미지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는지를 롤랑 바르트의 기호체계와 레비-스트로스의 신화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하이라이트>는 총 3단계의 변화를 경험하였다. <하이라이트> 1기는 ‘날 것’으로서의 <하이라이트>로 ‘사랑과 이별에 미숙한 남자의 아픔’이라는 신화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사랑과 이별에 있어 날 것 그대로의 야생적인 모습으로 귀결된다. 반면, <하이라이트> 3기에 해당하는 ‘익힌 것’으로서의 <하이라이트>는 ‘이별에 성숙하게 대처하는 남자’의 신화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들이 이별에 성숙하게 대처하는 법을 학습하였고 그 결과 사랑과 이별 앞에 성숙하고 여유로운 남자로 성장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상반된 양상을 보이는 <비스트>와 <하이라이트>를 중재하는 매개항은 2기의 <하이라이트> 즉, ‘비스트 3집’이다. 멤버 장현승의 탈퇴로 아이덴티티 지속에 위협을 받은 <비스트>는 3집 앨범을 통해 ‘탈퇴한 멤버와 상관없이 다섯 멤버가 더 좋은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를 팬들에게 전하는’ 이미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으로써 그 위기를 극복하였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비스트>와 <하이라이트>의 대립적 자질과 매개항
Ⅲ. <비스트>와 <하이라이트>의 이미지 스토리텔링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4)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657-00031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