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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세준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73집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03 - 1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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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상이나 역사를 제대로 설명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한국화된 사회과학 이론이 필요하다. 사회과학 이론의 한국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의 사상가 중 수운 최제우를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통해 살펴보기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운의 사상으로 서양에서 만든 개념인 근대성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운의 사상과 근대성의 요소인 개인, 민족, 사회변동을 살펴봤다.
첫째, 개인이다. 근대에서는 모든 영역이 각각의 의미와 가치를 만들어가면서 분화하기 때문에 개인이 등장한다. 수운은 한울님을 모시는 방식으로 개인을 호명했다. 한울님은 누구나 안에 모시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모두 각각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 될 수 있다. 둘째, 민족이다. 상상의 공동체든 역사의 공동체든 민족은 근대의 산물이고 근대를 규정하는 요소다. 수운은 동양과 이 땅을 공격하는 서구와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적대감을 표출하고, 이에 대응하는 민족을 호명했다. 셋째, 사회변동이다. 제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회 체제를 만들어야 했다. 수운은 새로운 사회 체제를 보국안민을 통해 만들고자 했다. 보국안민을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세상은 무극대도의 세상이다.
무극대도의 세상에서는 신분의 귀천이 없이 모두가 자유로운 개인이고, 평등한 개인이다. 무극대도의 세상에서는 서로 공격하거나 짓밟지 않고, 개인 각각이 존중을 받는다. 수운이 이야기하는 무극대도의 세상은 결국 근대다. 그리고 수운이 말하는 후천 개벽은, 선천인 전근대에서 후천인 근대로의 이행을 뜻한다.

목차

1. 서론
2. 수운의 생애와 당시 시대상
3. 개인의 탄생과 수운 사상
4. 사회변동과 수운 사상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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