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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대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0 No.5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9 - 66 (28page)
DOI
10.15757/kpjt.2018.5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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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도서의 “헤벨”의 의미와 그 아이러니 기능을 밝히는 데에 있다. 그래서 코헬렛은 “헤벨”이라는 부정적 단어를 사용하여 오히려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수사적 방법을 통해 전도서의 내용이 어떻게 단락을 형성하며 의미가 전개되는지를 살폈다.
전도서의 구조는 전반부(1:1-6:9)와 후반부(6:10-12:13)으로 형성되며, 전반부는 “헤벨”의 상황을 강조하고, 후반부는 “헤벨”의 상황에서 대안적 삶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내용의 흐름 속에서 본 연구는 전반부에서 코헬렛이 의도한 “헤벨”의 의미를 추적하고, 그것이 인간의 수고로 지속적인 만족과 기쁨을 누리지 못한데서 기인됨을 밝혔다. 이런 의미에서 “헤벨”은 인간 수고의 “쓸데없음”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헤벨”은 인간의 이기적 욕구 때문이다(4:6; 6:2, 3, 7, 9).
후반부는 “헤벨”의 상황을 극복하는 대안적 삶을 제시하고 있다. 이중에서 코헬렛이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신중한 삶이다(7:15-29). 여기서 신중한 삶은 지속적인 만족과 기쁨을 추구하는 배후의 이기적 욕구를 경계하고, 양 극단을 피하고 죽음이라는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코헬렛은 “헤벨”을 통해서 전통 지혜에서 낯선 개념인 중용의 삶을 말하기보다, 오히려 잠언에서 제시된 신중함의 실천적 지혜에 천착하여 “헤벨”의 상황을 신중함의 덕목으로 극복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기여는 전도서가 전통 지혜의 정신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신중함의 삶을 강조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전도서의 수사적 구조
Ⅲ. 서론(1:1-11)에서 나타난 헤벨의 의미
Ⅳ. 전반부(1:12-6:9)에서 헤벨의 의미와 기능
Ⅴ. 후반부(6:9-12:13)에서 헤벨과 신중한 삶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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