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휘 (한국교원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48집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01 - 128 (28page)
DOI
10.20293/jokps.2018.148.10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실러의 사유와 칸트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실러가 칸트에게 진 빚이 크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괴테나 헤르더, 빌란트 등 당대 바이마르의 다른 이들과 실러를 구분해 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들과 달리 실러가 칸트의 비판 철학의 기획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데에 있다. 또한 실러는 칸트의 철학을 단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토대 위에서 미와 도덕의 관계 및 자신이 예전부터 품어오던 윤리적·미학적 이상들을 새로이 해석하고 규정하는 작업을 했다. ‘도덕적 아름다움’이나 인간의 전인적 계발의 이상 같은 것이 그러한데, 실러는 칸트의 철학을 받아들이면서 그것들의 내용과 지위를 보다 정확하게 규정하는 작업을 했다. 우리는 이 글에서 실러의 칸트 수용 과정을 추적하고 그 의의를 살펴본 후에, 실러가 칸트와 거리를 둔 증거로 종종 제시되는 「우미와 존엄」의 ‘아름다운 영혼’이 여전히 칸트 도덕론의 기반 위에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특히 이 부분에서는 ‘아름다운 영혼’의 이론적 배경으로 언급되는 샤프츠베리의 사유를 자세히 검토하고 그것과 실러의 사유가 갖는 차이점과 공통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몇몇 공통점과 외면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신플라톤주의적 형이상학에 근거하는 샤프츠베리와 칸트의 비판 철학의 기획을 따르는 실러가 전혀 다른 철학적 지반에서 출발함으로써 갖게 되는 상당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논문개요]
I. 들어가며
II. 실러의 칸트 수용과 미적 교육론
III. 실러와 샤프츠베리
IV.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010-00016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