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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9권 제2호(통권 제38호)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211 - 23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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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는 많은 종류의 전집이 출판 시장에서 각광을 받았고 ‘문학전집’도 그러한 출판 경향 속에서 경쟁적으로 출판되고 소비되었다. 1960~70년대 출판 관련 통계들은 문학서가 가장 우세한 상품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반 독자층에 관해서도 고학력 여성 독자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여성지의 활황과 함께 ‘여류문학전집’이 출판될 수 있었던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여성지는 일반 독자가 ‘문학’을 향유하고 문학적 글쓰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문학을 독자가 접근할 수 있는 지식으로 변환시키는 ‘저널리스트적 작가’들이 활동한 매체였다. 이 때 여성작가를 비롯한 전문 작가들은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에세이, 연재 기획물 등 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글쓰기의 방식을 통해 ‘문화매개자’ 혹은 ‘취향제조자’로서 독자와 문학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었다.
여성지가 ‘문학’을 활용하는 방식은 연재소설이나 에세이를 비롯해 작가를 매개로 글쓰기와 문학에 관한 정보를 읽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었다. 여성지는 독자 문예부터 ‘여류신인문학상’ 제도로 글쓰기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문학과 독자의 거리를 좁혔지만 여성지로 등단한 여성작가들은 문예지의 추천제나 신춘문예와 같은 전통적인 문단 제도로 다시 등단함으로써 문학 장에서 여성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 시기 여성지는 여성작가 양성에 기여했지만 여성지가 누렸던 대중성은 문학 장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이는 문학 장의 가치 기준이 대중지와 다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대중성의 가치가 반대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여류문학전집’의 출판 배경 1960~70년대 출판 문화와 독자층의 특징
3. 여성지의 ‘문학’ 활용 방식 - 『여원』, 『여상』을 중심으로
4. 문학 장에서 여성지의 위치 ‘저널리스트적 작가’와 대중성
5.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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