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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호태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울산대학교 사학회 울산사학 蔚山史學 第十八輯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 - 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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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정현웅은 일제강점기에 서양화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출판화가로 화업(畵業)의 무게 중심을 옮기다가 한국전쟁 당시 월북한 인물이다. 정현웅은 북한에서 고구려 안악3호분 벽화 모사를 시작하면서 벽화 모사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1951년 9월부터 10년 가까이 계속된 정현웅의 안악1호분, 안악2호분, 안악3호분 및 다수의 고구려 고분벽화 및 고려왕릉 벽화 모사는 고분벽화 연구와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의와 가치를 지니는 작업이었다. 정현웅의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 작업은 손영기를 포함한 모사화가의 새로운 세대를 양성시켰으며 모사를 통한 고분벽화 상태의 파악 및 벽화 보존도 가능하게 하였다.
조선미술사의 주요한 흐름을 간략히 짚어보면서 이를 알기 쉽게 서술한 『조선미술이야기』를 통해 화가 정현웅은 우리 미학의 틀이 만들어지고 작품으로 표출된 시기를 삼국시대로 보고 그 시원을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찾고 있음을 드러낸다. 정현웅의 『조선미술이야기』는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인 석굴암이 ‘변화무쌍한 선을 기초로 하여 구성된 조화의 미, 통일의 미’를 보여주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를 출발점으로 삼은 우리 민족문화의 걸작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현웅은 고분벽화 모사라는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1960년을 전후해 북한 미술계에 새로운 과제로 제시되던 채색화 기법으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구현하고 형상화 한 조선화를 새로운 미술장르로 정립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목차

머리말
1. 고분벽화 모사로 빚어진 책 『조선미술이야기』
2. 시원을 향한 여행에서 태어난 조선화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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