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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30권 제3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57 - 182 (26page)
DOI
10.38077/KJRLL.2018.09.3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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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바실리 악쇼노프의 단편 소설 "43년의 아침식사 (Завтраки 43-ого года)"(1962)를 통해 권력의 본질과 기억의 오류, 외상 후 스트레스 반응에 대해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품에서 작가의 자전적 소재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지만, 작가의 생애와 작품에 관련된 선행 연구가 다양하게 존재하고, 본 작품에서 작가와 동일시 될 수 있는 시점자 ‘나’를 당대 표본 인물로 상정하고 논의를 진행하기에, 본고에서는 작가 생애와 관련된 분석을 자제하고 작품 내 시점자 `나`에게 집중해 논의를 진행한다.
본문 첫 번째 장에서는 권력이 형성되는 과정을 과거 시점과 열차 내 시점으로 구분해 분석하며 이를 통해 연령에 따라 변하는 권력의 속성에 주목하였다. 두 번째 장에서는 권력으로 인해 상처받은 시점자 "나"의 기억 오류에 대해 살펴보는데 이는 세 번째 장과 유동적으로 연결되어 트라우마의 속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본문 마지막 장에서는 트라우마의 재현과 그 반응에 집중하여 트라우마가 인간 삶에 주는 영향을 작가가 효과적으로 가시화 한 사례를 들어 분석한다.
이를 통해 권력을 바탕으로 한 명령은 타인의 자유를 구속하고 이 구속은 인간의 의식으로 제어할 수 없는 기억, 즉 트라우마가 되어 재현되는 순간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외상 후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을 밝힌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관통하는 권력과 기억, 트라우마는 작가의 대표작『화상(Ожог)』(1975)의 기본 서사와 맥을 같이하기 때문에 본고의 논의는『화상』을 분석하는 후속 연구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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