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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화영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33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157 - 188 (32page)
DOI
10.24227/jkll.2018.08.3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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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찻길 옆 동네』를 통해 인물들의 대칭성의 사고가 환상적인 세계를 형성하는 원동력이자 동심을 작동시키는 원리임을 구체적으로 밝혀보았다.
『기찻길 옆 동네』 1부에서는 현내에 살고 있는 선학이네 친구들이 등장한다. 인간과 비인간, 남자와 여자, 아이와 어른 등의 이분법을 횡단하는 대칭적 사고를 지닌 인물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은 현내라는 공간이 환상적인 세계가 되도록 이끈다. 또한 환상적 성격의 기차는 대칭적인 세계와 비대칭적인 세계를 횡단하면서 연결하는 유동적 사고 작동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에 기찻길은 현내의 환상적 공간과 광주의 현실적 공간을 잇는 연결점이자 대칭성의 사고를 실천했던 이 목사가 빈민사목을 위해 광주에서 이리로, 이리에서 광주로 옮겨 다녔던 이동 경로임을 알 수 있었다.
『기찻길 옆 동네』 2부의 초록빛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대칭성의 사고는 환상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이며 독자 마음의 기층에 있는 동심을 작동시키는 원리였다. 대칭성의 사고는 문명과 야만, 평화와 폭력, 인간과 비인간 등, 서로가 지닌 이질성 때문에 양립할 수 없다는 모순율을 전복시키면서 상호간의 연관성을 발견케 한다. 동질성을 획득하려는 대칭성의 사고는 전체적으로 『기찻길 옆 동네』의 형식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 『기찻길 옆 동네』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김남중은 그 기억의 터인 모현동의 현내 마을을 환상적 세계로 재현하면서 이리역 폭발사고와 광주민주항쟁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소년소설과 사실동화 사이
Ⅱ. 대칭성, 환상적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
Ⅲ. 기찻길, 현실과 환상을 잇는 시간의 접점
Ⅳ. 모현동과 계림동, 소통의 중심지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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