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도형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9집 제2호(통권 제32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335 - 36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황윤석의 삶과 작가적 정체성은 ‘지방 지식인(地方知識人)’과 ‘기록(記錄)’이라는 단어로 집약하여 말할 수 있다. 그는 궁벽진 시골에서 태어나서 부단한 노력을 통해 박학한 선비로 인정을 받았다. 그는 보수적 실용주의를 지향하여 성리학을 근본이 되는 체(體)로 삼고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박학을 용(用)으로 삼았다. 경화사족과의 교유를 통해 지식정보의 중요성을 자각했던 황윤석은 장서 구비에 힘쓰고 이를 기반으로 후손들을 교육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태생적인 현실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다. 공간적, 정치적 소외에서 오는 결핍과 불우를 뼈저리게 경험해야 했고 한미한 관직을 전전하느라 학문을 완성할 기회마저 놓치고 만다. 그의 글에는 이상과 현실의 부조리에서 기인한 상반되고 분열된 자아가 보인다. 이런 점에서 그에게 있어서 글쓰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방법이자 진정성을 확보하여 후세의 평가를 기다리는 수단이었다. 그가 남긴 글은 이러한 고뇌의 기록이다. 그리고 한평생 기록과 글쓰기에 골몰했던 그의 행위는 결핍과 허기를 치유하는 과정 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지식인으로서의 지향점과 노력
3. 현실의 한계와 글쓰기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01-003405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