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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63 - 272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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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2012년 고령화 연구패널 4차 년도 자료 중 청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한 65세 이상 노인 277명을 분석대상으로 설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 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 자원과 사회적 자원의 측면으로 구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개인적 자원에는 교육수준, 건강상태, 재정상태, 보청기 사용이 포함되었으며, 사회적 자원에는 사회활동 참여 정도와 지인들과의 사회적 접촉 정도가 포함되었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적 자원 요인 중 교육수준과 건강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자원 요인 중 친한 사람들과의 접촉정도가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자원의 경우 사회활동 참여 정도는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 했으나, 사회적 접촉 정도의 경우 친한 사람들과의 접촉정도가 높을수록 청력저하 노인의 인지기능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청력저하를 경험하고 있는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인지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 자원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한 개입 방안들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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