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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영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다문화사회연구 다문화사회연구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5 - 34 (32page)
DOI
10.15685/jms.2014.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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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국에서의 ‘다문화 관련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론적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2장에서는 ‘중국 다문화 관련 논의’의 대상인 외국인 및 소수민족거주 현황을 살펴본 후 중국 내 다문화 관련 이론의 생성과 발전 현황을 개괄한다. 중국에서 다문화 접근 및 논의는 21세기 중반 들어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학문적인 측면보다는 이데올로기나 정책적 측면에서 접근되었다. 다문화주의를 서구의 중국에 대한 정치적인 도전으로 파악학고, 대응 논리를 발전시키는 중국만의 독특한 특색을 보였다.
3장에서는 ‘다문화 관련 논의’가 수용되어 변용되는 과정을 이론적으로 고찰한다. 중국식 ‘다문화 관련 논의’는 ‘다원문화주의’로 표현된다. 또한 페이 샤오퉁의 다원일체론과 결합되면서 중국식 다원문화주의의 변용이 발생한다. 다원일체에 근거하여 중화민족을 새롭게 규정한 페이의 사상은 소수민족 정책은 물론, 중국의 국가 및 민족정체성과 사회통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사회주의와 다원문화주의의 결합이나 다원문화주의에 대한 재해석 등을 통해 다원일체론은 변용 과정을 거치게 된다.
4장에서는 정치적 슬로건으로 내세워진 조화사회(和諧社會)나 소수민족에 대한 정치적 통합, 다문화교육과 연관된 변용 과정을 통해 ‘다문화 관련 논의’가 중국에서 실제적으로 확산되고 왜곡되는 현상을 분석한다. 역사는 물론 민족주의, 문화, 교육을 재해석하면서 중국식 다원문화주의는 중국 공산당의 통치를 합리화하고, 업적과 성과를 재조명하는 수단과 도구로 사용되는 현상을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중국에서는 ‘다문화 관련 논의’를 수용 초기에는 비판적, 부정적 시각에서 바라보았으나 이후 중국의 통치 이데올로기는 물론 구체적인 소수민족 정책을 중화민족주의 입장에서 재해석하는데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는 전향적 입장으로 변모하였다. 이런 왜곡된 다문화 관점의 전개가 현재 중국의 다문화 논의의 특징이며, 점차 확장되고 있는 중국의 국가민족주의를 합리화하는 도구로 ‘다문화 관련 논의’가 현재 사용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소수민족과 다문화 관련 논의: 생성과 발전
Ⅲ. 다문화주의의 중국식 수용과 변용: 사회주의와 다원일체론
Ⅳ. 다문화 관련 논의의 구체적 실천: 중국식 다문화 정책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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