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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선 (광주대학교) 김은실 (광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67 - 179 (13page)
DOI
10.18208/ksdc.2018.24.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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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행을 선도하는 파리 오뜨꾸뛰르(Haute-Couture) 컬렉션(Collections)에 어떻게 레트로 화 되어 나타나고 있는지 조형적으로 분석해봄으로써 향후 창의적인 메이크업 디자인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이론적 배경을 위해서는 국내의 학위논문, 단행본 등의 문헌 자료를 중심으로 20세기의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10년을 단위로, 메이크업의 변천과정 및 그 특징을 살펴보고, 이러한 시대별 메이크업 특징들이 최근 10여 년간 어떻게 응용되어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2006 S/S부터 2015 F/W 컬렉션까지 파리 오뜨꾸띄르 컬렉션에 수록된 레트로 메이크업의 특징이 나타난 사진 자료를 1,419장 추출하여 빈도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세기의 메이크업이 현대 패션컬렉션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그 경향과 특징들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연구를 통해 20세기의 메이크업의 특징을 눈썹, 눈, 볼, 입술로 구분하여 살펴보았으며, 이로 인해 1900년대는 가는 직선형 눈썹, 1910년대는 45도 각도의 가늘고 쳐진 눈썹, 1920년대는 30도 각도의 가늘고 쳐진 눈썹, 1930년대는 가늘고 긴 아치형의 눈썹, 1940년대는 눈썹은 가늘고 여성스럽게 표현하고 입술은 크게 표현하였음을 알 수 있었고, 1950년대는 기존의 눈썹 결을 살려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표현하고 아이라인의 꼬리를 상승형 으로 올려 그렸으며, 관능 점을 찍기도 하였다. 1960년대에는 아이 홀을 강조한 아이섀도우와 인위적으로 속눈썹을 그리거나 붙이는 특징을 보였고, 1970년대는 검붉은 입술과 주근깨를 표현한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그 특징으로 손꼽을 수 있었다.
둘째, 최근 10여 년간의 패션컬렉션을 분석한 결과 20세기의 메이크업은 꾸준히 패션 컬렉션에 많이 응용되어 나타나고 있었으나, 1900년대와 1920년대는 응용되고 있지 않음을 볼 수 있었으며, 총 1,419 작품이 레트로 화 된 메이크업으로 분석되어져, 각 시대별 메이크업 특징 중 에서도 1950년대의 직선형 눈썹, 각진 눈썹, 아이라인 꼬리강조, 각진 눈썹과 관능적인 점, 아이라인 꼬리강조와 관능적인 점이 573장으로 40.4%에 달하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과거의 메이크업이 현대에서 다양하게 재현되고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조형이론
Ⅲ. 20세기(1900년대-1970년대) 메이크업의 특징
Ⅳ. 패션컬렉션에 나타난 레트로 메이크업 경향 및 특징 분석
Ⅴ. 결론
Reference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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