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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규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50집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153 - 1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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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방법론적 해석학’과 ‘존재론적 해석학’으로 나뉜 해석학의 이분법적 담론지형을 통합할 수 있는 ‘통합적 해석학’의 가능성을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해석학의 이분법적 연구 동향은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양자 사이에는 소통할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두 개의 해석학이 개별적으로만 정당성 내지는 학문적 가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통념이 고착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 속에서 해석학에 대한 통합적 전망을 제시하는 것은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통합적 해석학의 성립 근거로서 이 글은 가다머의 해석학이 방법론적 해석학의 ‘부정’이 아닌 극복ㆍ변형을 통한 ‘계승’임을 주장한다. 또한 이 글은 방법론적/존재론적이라는 이분법의 대립이 많은 부분 가다머의 해석학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보이려고 한다. 통합적 해석학의 매개점으로 이 글이 제시하는 것은 ‘형성체(Gebilde)’와 ‘해석학적 동일성(hermeneutische Identität)’ 개념이다. 이 개념들은 가다머에 대한 비판의 중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두 개념이 조화되기 힘든 개념, 상호 모순적인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다머의 해석학을 균형있게 파악하고 더 나아가 발전적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서 이 개념들은 함께 논의되어야하며, 추후에 더 많은 연구를 통하여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 이 개념들은 ‘존재일변도의 철학’, ‘해석지상주의’, ‘이해 상대주의’와 같은 가다머 해석학에 대한 통상적인 오해들을 불식시킴으로써 이분법적 논의의 구도를 극복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논의의 배경과 필요성
2. 하나의 해석학을 향하여
3. 가다머와 해석학의 발전사
4. ‘나은 이해’와 철학적 해석학
5. 형성체와 해석학적 동일성
6. 나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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