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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세미나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65輯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135 - 163 (29page)
DOI
10.38078/ACF.2018.04.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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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주지역에서 전승되는 폐백음식에 관한 연구로 상업화 과정 속에서 폐백음식이 `전통 음식`에서 `상업 음식`으로 변화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양상을 고찰한다. 과거 한국인들은 폐백이 담고 있는 상징적 의례를 통해서 혼례가 완성된다고 여겼다. 그러나 최근에는 폐백음식의 상업화의 결과, 의미가 퇴색되어 외형만이 남게 된 현실에 직면해있다. 연구 내용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결혼식장이 등장하기 전 현구고례는 신랑의 집에서 이루어졌다. 폐백음식은 신부의 어머니가 주축이 되어 그의 딸, 며느리 등 집안의 여성들이 함께 준비하였다. 폐백음식의 내용에 있어서도 과거에는 소고기 또는 닭고기 등의 육류, 밤과 대추를 기본으로 하여 준비하였다. 현재는 전문업체나 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폐백음식의 가짓수에 따라 3합, 7합, 9합, 11합 등으로 상품을 구성한다. 혼사를 앞두고 신부의 집에서는 이러한 상품을 구입한다. 한편, 이러한 폐백음식은 신부 집의 정성을 담은 것이 아니라, 상품화된 천편일률적인 내용물을 담아 가격을 붙여 판매한다. 상업화 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폐백음식은 지나치게 외형을 꾸미게 되었고 먹을 수 없는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는 전주에서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폐백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면서 향후 방향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선행연구검토
Ⅲ. 과거의 폐백음식
Ⅳ. 결혼식장과 함께 등장한 전문폐백음식업체
Ⅴ. 전주폐백음식의 변화 양상
Ⅵ.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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