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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환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48輯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41 - 68 (28page)
DOI
10.38113/jstc.2018.05.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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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해석학적 지평융합의 문맥에서 20세기 전반 동아시아 도교학의 추세를 살피고, 그 연장에서 전병훈의 독특한 도교연구 지평을 논구한다. 학자들이 도교를 연구하는 것은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하나의 해답을 구한다기보다, 저마다의 지평에서 ‘도교’를 이해하는 여러 해석들을 낳는 상이한 과정이다. 20세기 초 도교학은 비유럽 세계의 종교에 대한 서구적 편견, 그리고 도교를 통해 중국사회를 분석하려는 일본학자들의 타자적 시각이 주를 이뤘다. 중국학자들도 대개 그런 시각을 내면화했다. 비록 도교를 ‘자기의 것’으로 인식했지만, 또한 도교를 민간의 통속적 종교로 바라보는 시선이 우세했다.
그런데 전병훈은 도교를 ‘타자의 것’인 동시에 ‘자기의 것’으로 인식했고, 도교의 경계 안으로 들어와 고봉으로 오르고 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지평융합을 일으켰다. 거기서 전병훈은 도교에서 신비하게 은유된 모호한 기호들의 장막을 걷어내고, 이를 납득가능한 철학체계로 전환하고자 시도했다. 또한 내단 수련의 비전이 사적으로 은밀하게 전하는 것을 비판하고, 인류가 공유하는 공공의 학술로 개조할 것을 주창했다. 그것은 타자화 물화된 시선에서 ‘바라보기’와 정반대편에 있으며, 바로 그 지점에서 전병훈 도교 해석학의 남다른 지평이 열렸다.

목차

국문요약
1. 문제의 제기
2. 지평(1) : 타자
3. 지평(2) : 물화
4. 지평(3) : 환류
5. 전병훈의 지평융합
6. 고봉, 비정주, 내다보기
【참고문헌】
中文提要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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