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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호정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9 - 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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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흑인시 번역의 구체적인 사례와 분석을 통해 해방기 번역시에 있어서 흑인문학 담론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했다. 해방기에 흑인시 번역을 주도한 사람은 김종욱과 한흑구가 독보적인데 이들을 중심으로 흑인문학담론과 실제 번역 작품을 살펴보았다.
해방기는 이데올로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대였다. 따라서 서구 문학 번역 대상작품의 기준도 문예작품으로서의 미적 탁월함에 있다기 보다는 이데올로기화한 국가로서 미국(서구)과 소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흑인문학은 그런 이데올로기로 재단하기 어려워 보인다. 흑인문학으로서 번역 대상 국가는 미국이지만 그 가치는 미국적 가치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해방 후 흑인시가 집중적으로 번역 소개되었던 것을 ‘특이한 현상’이라고 했을 때, 그 특이한 현상의 핵심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실제 번역된 사례를 보면, 흑인시는 정체성에 대한 고뇌가 드러난 시, 정체성 회복의 방식으로서 고향 찾기가 드러난 시, 억압받는 인종으로서 저항과 피압박 인민의 연대를 드러낸 시 등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정체성에 대한 고뇌가 원인이라면, 다른 두 가지는 그 결과로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세계문학의 하나로서 흑인문학의 번역을 통해서, 우리문학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하나의 참조항을 타진해 보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며
Ⅱ. 해방기 번역시와 ‘흑인’ 담론
Ⅲ. 이중의 정체성과 정체성 회복의 방식
Ⅳ.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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