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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23호
발행연도
2002.6
수록면
99 - 1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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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언론은 초기에 모택동식 공산주의 언론이념을 좇아 당과 공산주의 선동 선전에 힘썼으나 중국정부가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민주국가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며 한국과의 국교 수립으로 한국과의 내왕이 잦아졌으며, 이에 따라 뉴스와 정보를 다변화하고 문학·예술·사진 등 내용을 다양화했으며 광고도 많이 취급하는 등 지면의 활성화를 실현했다. 연구자는 중국 조선족의 2대 신문인 연변일보와 흑룡강신문 1년분을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조선족 신문은 한국의 경제, 국제정치, 문화, 스포츠를 중점적으로 많이 다룬 것으로 나타났다. 연변일보는 한국관계 기사가 문화, 국제정치, 스포츠, 경제의 순서로, 흑룡강신문은 경제, 국제정치, 문화, 스포츠의 순서로 기사를 게재하였다. 국제정치 내용을 보면 조선족과 남북한, 중국과 남북한, 그리고 남북간의 교류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특히 2000년에는 남북 정상회담과 적십자 회담이 있었고 이산가족 상봉과 시드니 올림픽의 남북 동시입장 등으로 남북교류가 활성화되어 남북한간의 접촉과 교류가 국제정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였다. 경제문제에 관해서는 두 신문 모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무역문제, 농업문제, 신기술 개발문제 등도 폭넓고 상세하게 취급하였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항공노선 개설과 선박운행에 관해서는 빠짐없이 취재하여 기사화하는 열성을 보였다. 그리고 조선족과 한국의 크고 작은 경제협력 기사를 다루고 상품 수출입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문화에 관해서는 조선민족이 동일한 언어와 역사, 전통과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비중을 두어 기사화하였다. 남북한 문화재를 꾸준히 소개하였고 문학, 음악, 미술, 학술교류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 스포츠는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경기를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특히 연변 조선족에 연고를 두었던 오동팀의 활약과 그들이 한국에 와서 훈련하고 친선게임을 하는 등의 동정을 자세히 보도하였다. 광고는 한국의 데이콤과 대한항공 등이 직접 광고를 많이 하였고 중국내에 진출한 각종 음식점과 상점 등의 광고가 많았다. 북한관광 안내에 관한 광고가 두 가지 있었는데 북한이 자본주의적 광고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두 조선족 관광회사가 낸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선족 언론인들은 높은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신문방송을 제작하고 있고 조선족들이 한어보다는 신문방송 공히 조선어 언론을 선호하고 있어, 언론환경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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