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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현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73輯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39 - 373 (35page)
DOI
10.15565/jll.2018.03.7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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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문학의 세계〉 교과목은 핵심 교양 과목으로서 2017년에 최초 개설되었다. 교수자는 1년 간 이 수업을 운영하며 문학 감상과 의사소통 능력을 조합하는 수업 모형으로써 수강생이 타자에 대한 공감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강의 목적을 두었다. 이에 따라 문학사회학적 관점에서 적절한 운문/산문 텍스트를 선정해 읽기-쓰기1-토론-쓰기2-읽기-쓰기3-쓰기4 과정을 단계별로 배치했다.
첫째, 시 텍스트를 활용하는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시 패러디와 조별 토론을 거쳐 시가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고 타자에게 공감하는 적극적인 독자가 되었다. 이러한 감성은 승자독식과 우승열패 신화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공존 · 공생의 의미를 새기는 순기능을 발휘한다.
둘째, 언어를 도구적으로 사용하는 소설 텍스트를 읽은 수강생들은 조별로 논제를 찾고 토론하며 대화하고 설득하는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이 때 흔히 동서양 ‘명작’을 활용하지만 교수자는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는 당대소설과 SF소설을 선택했다.
셋째, 읽기-토론-쓰기 과정을 종합한 쓰기4(‘깊이 읽기’보고서)는 학생들의 강력한 텍스트 향유 충동에 의해 퇴색한 측면이 있다. 텍스트를 창의적으로 감상하려는 태도는 자발적이며 ‘쾌락 원칙’을 구현하고 있지만, 상기 두 과정과의 관계 속에서는 과제의 성격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과목 목적과 목표를 공유하고 공통 교안을 마련해야 한다. (인)문학이 빠르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단지 과거의 ‘문학 개론’ 수업 방식을 피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2017년 <문학의 세계> 수업 운영 사례
3. ‘깊이 읽기’ 보고서 모델과 공통 교안의 중요성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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