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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217 - 23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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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리스 비극이 형상화되기 이전의 주술적 의미인 ‘디오니소스적인 것’에서 니체의 도취, 광기, 정화의 ‘디오니소스적인 것’에 이르기까지를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춤의 본질로서 현상의 기원을 이루는 것이 ‘디오니소스적인 것’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려고 한다. 특히 한국무용이 가지고 있는 특징 또한 니체의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관계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우선, 니체는 디오니소스의 축제가 단순히 종교적 의식만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실재성과 정체성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둘째, 그는 예술의 본질이 디오니소스 축제에서의 환희와 광란, 도취에 있으며 디오니소스적 광기를 춤에 불어 넣음으로써 카타르시스라는 이름으로 춤의 본질에 다가간다. 셋째, 춤을 통해서 인간은 고통과 망각의 근원, 동시에 기쁨과 환희의 근원, 몸과 마음의 근원이 되는 실재적 모습을 디오니소스적인 것에서 찾는다. 즉 춤이 육체와 정신에 있어서 디오니소스적인 것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한국무용은 신명의 춤으로 엑스타시스(황홀경)에 이르는 인간을 현실 중심의 실천적 영역으로 확장시켜 놓는다. 넷째, 한국무용에서 도취와 광기는 인간중심의 내적 본능에 대한 보편적 진리를 완성하려는 것으로서, 총체적인 디오니소스로 회귀하여 움직임의 결정체인 무용예술로 종합된다. 이와 같은 점에서 한국무용 역시 생동감이 넘치는 예술적 힘의 충만함이 완전한 상태로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 바로 니체의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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