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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01.6
수록면
1 - 1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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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들의 여가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가를 주관적인 차원의 마음의 상태, 혹은 심리적인 정의로서 지각된 자유, 내재적 동기유발, 절정경험 등의 상태를 특징으로 하는 내적상태라고 정의한 것처럼 마음의 상태, 주관적인 경험 등을 위주로 한 그들의 여가태도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의 대상자는 1999년 8월-2000년 2월까지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단순무선표집법(simple random sampling methoh)을 이용하여 무작위 표본을 추출하여, 수집된 자료 중 내용이 부실하거나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제외하고 총 154명을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로는 Beard와 Ragheb(1982)가 개발한 여가태도설문지를 이영기(1992)와 김경태(1995)가 변안하여 사용하였던 설문지를 참고로 하여 재구성하여 16문항을 이용하여 분석의 목적에 따라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와 기술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여가에 대한 일반적 지식에 대한 신념 외에도 여가의 질, 여가의 가치 등을 포함하고 있는 인지적 여가태도와 여가경험과 여가활동에 대한 평가나, 선호, 그리고 즉각적, 직접적인 감정을 나타내고 정의적 여가태도 및 여가선택과 여가활동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행동적 여가태도 요인(Ragheb & Beard, 1982) 모두가 전체적으로 보통 이하거나 보통 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행동적 요인에 있어서 몇몇의 문항들은 다소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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