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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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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구약학회 구약논단 구약논단 제20권 제2호 통권52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86 - 216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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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서는 역사적 배경과 해석에 있어 많은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논쟁의 중심에는 요엘서의 저 작 연대와 통일성에 관한 문제가 놓여 있다. 또 다른 논쟁점은 묵시적 모티프가 들어있느냐는 문 제와 있다면 그 기능이 무엇이냐에 있다. 학자들의 견해들은 대체로 욜 2장 27절을 기준으로 요 엘서 전체를 양분하는 데로 모아져 있다. 역사적 현실인 메뚜기 재앙에 관한 이야기가 욜 1장 1 절 – 2장 27절에 담겨져 있다고 본 반면에, 욜 3-4장을 후대 저자에 의한 묵시적 손질의 결과로 보았다. 그리고 후자에 담긴 묵시적 모티프의 기능을 포로기 이후에 주도권을 장악한 중앙 제사 장 그룹과 여기서 밀린 주변부의 종말론적 관점을 가진 예언자 그룹 사이의 갈등의 부산물로 이 해하려 했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입장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우선 요엘서 본문이 욜 2장 27절을 기준 으로 역사적 현실과 묵시적 모티프의 이분법 구도로 양분돼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욜 2장 27절 이전에도 묵시적 모티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예, 욜 2:1-11). 그러므로 묵시적 모티프는 요엘서 전체에 소재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비록 메뚜기 재앙 모티프가 묵시적 모티프의 출현에 모종의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그것이 묵시적 모티프의 출현의 결 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없다. 메뚜기 재앙으로 인한 두려움와 함께 바빌론에 의한 억압적 통치에 이어 또 다시 이민족인 페르시아의 제국주의적 억압 통치가 계속되는 현실 속에서 굳어지는 절 망감을 뿌리치려는 몸부림 과정에서 묵시 사상이 발현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같은 결론에 이르기 위해 먼저 요엘서 전체 본문의 구조와 통일성에 대한 역사적·문학적 분석 을 통하여 묵시적 모티프의 소재와 내용을 분석한다. 더 나아가 묵시적 모티프에 의해 지배되는 요엘서 전체 속에서 특히, 욜 4장에 두드러진 하나님의 통치와 새 세상의 도래와 연관된 묵시적 종말론 모티프에 초점을 두고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요엘서 4장의 문학적 구조와 내용이 어떻 게 이 모티프를 뒷받침하는지 거론한다. 끝으로 이 모티프가 포로기 이후 시대, 곧 주전 515년부 터 450년 사이에 사회적으로 어떤 기능을 했는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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