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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윤경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66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297 - 334 (38page)
DOI
10.15299/jk.2018.02.6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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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윤희수의 『대천일기』를 사례로 1960년대 근대화 과정에 나타난 농촌마을의 여가문화를 다면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특성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세시풍속과 관련한 여가문화의 경우, 개인은 휴식뿐만 아니라 가정의 건강과 안녕을 추구하였고 특히 농사일과 가사, 육아노동에 지친 여성들에게 여가는 힘든 노동의 공간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리고 집단적 여가문화인 봄놀이, 해치, 걸립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여가의 기능이 전승되고 있었다. 일상에서는 음주, 화투놀이와 같은 일탈의 여가활동을 행하기도 했지만 낮잠, 교제 · 만남, 신문읽기, 독서 등과 같은 여가활동은 휴식, 재충전, 친목 도모 그리고 때로는 정보 습득,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이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대중매체의 보급과 발전으로 텔레비전 시청, 라디오 청취, 직접적인 영화감상 등의 여가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여름휴가제 도입과 확산, 자동차 ·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의 발달 등의 영향으로 마을 물놀이 계층의 다양화, 해수욕장에서의 피서와 같은 변화가 생겨났다. 마을주변에서 행해지던 봄놀이는 상업화된 관광으로 확대되어 관광 횟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주체, 대상, 목적, 관광지 등도 더욱 대중화, 다양화 되었다. 하지만 개인 · 가족 단위가 아니라 공동체 연대를 증진시키기 위한 단체, 마을 단위의 관광이 대부분이었다.
1960년대 농촌마을에서 전근대와 근대의 여가문화가 공존하고 있었으나 여전히 여가는 농사일의 일부라는 인식이 남아 있었다. 근대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대천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농업에 기반을 둔 삶을 살아가고 있었고 마을 역시 전통적 공동체, 동성마을로서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세시풍속과 여가문화
3. 일상과 여가문화
4. 근대화와 여가문화의 변화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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